손님으로부터 받은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대고 긁었는데 영수증은 나오지 않고 대신 ‘call’이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콜센터에 전화를 해 음성 승인을 받으라는 뜻이다.
이런 메시지는 비자 및 매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등 종류를 막론하고 나올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각 프로세서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콜센터 번호에 연락을 해야 한다.
이러한 번호는 보통 사용 설명서에 표기되어 있는데 모르는 경우에는 사용 중인 프로세싱 회사에 문의하면 된다.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자동 시스템으로 연결이 되는데 이 때 MID(머천트 아이디 번호)와 신용카드 번호, 유효기간, 금액을 넣으면 승인번호가 나오게 된다.
콜센터에서 받은 승인번호는 다시 단말기에 손으로 재입력하면 되는데, 재입력 때 신용카드 번호, 유효기간, 금액, 승인번호를 순서대로 넣으면 영수증이 나오게 된다. 종종 가맹점에서 콜센터에서 승인 번호를 받고 난 후 결제가 완료된 줄 믿고 단말기에 재입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는 승인만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5~7일이 지나면 승인이 풀리고 가맹점 구좌에는 판매금액이 입금되지 않는다.
반드시 영수증을 뽑아 손님에게 사인을 받아야 카드 거래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임을 항상 기억하기 바란다.
(213)365-1122
패트릭 홍<뱅크카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