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CEO가 되고 싶다면 GE나 IBM에 입사하라!’ 미 CEO들의 이력서를 살펴보면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시가총액 20억달러 이상의 상장기업 1,187개 기업에서 10명의 CEO 가운데 한 사람은 꼭 8개 회사 중 특정한 한 곳에 재직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27명 가운데 한 사람은 GE 혹은 IBM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GE와 IBM은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곳 출신들은 그들만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또 하나의 인재 사관학교로 유명한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A.G.래플리 CEO도 “우리는 리더십과 재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 직원 수 당 배출해낸 CEO 수를 따져 기업 순위를 매겨보면 GE나 IBM은 5위권 밖으로 밀린다. GE의 직원수는 총 30만명이며 그 중에서 현재 시가총액 20억달러 이상의 기업 CEO중 GE 출신은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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