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ORCL)은 16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인 BEA 시스템을 85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는 19.38달러로 BEA의 전날 종가보다 24% 높은 수준이다. 이번 인수는 지난 3개월 동안 인수가격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오던 양측이 중간지점에서 타협을 보면서 성사됐다. BEA 시스템은 오라클이 당초 제시한 주당 17달러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명하면서 주당 21달러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오라클은 ‘수용불가’의 입장을 나타냈었다. 결국 중간지점인 19.38달러에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BEA 시스템의 개인 최대주주인 칼 아이칸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억만장자 기업 사냥꾼인 아이칸은 그동안 BEA 시스템 이사회에 오라클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종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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