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여행사’는 한경구 사장(앞 줄 오른쪽)과 에이전트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해 왔다.
숙련된 에이전트들이 고객에게 맞는 편리한 스케줄과 에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통·신용·정직이 기둥입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최다 판매량 기록
다양한 여행상품·월드 와이드 투어
옥스포드와 8가에 위치한 ‘고려여행사’는 1972년 설립된 여행사로 3대 가족의 단골고객이 있을 정도로 신용을 확보하고 있다.
국적 비행기를 선호하는 ‘고려 여행사’는 주로 티켓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미주출발 대한항공, 아시아나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우수 대리점이다.
한 자리에서 오랜 이민생활과 함께 해왔기에 올드 타이머가 주 고객. 주로 전화 접수를 받지만 예약 번호만 받아서 가면 공항에서 편리하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단골고객들이 고려여행사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보험 및 애프터서비스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화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면 “숙련된 에이전트들이 비즈니스 출장 플랜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목적지와 스케줄을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잡아주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한경구 사장의 설명이다.
짐 분실이나 사고, 날짜변경 등 여행 시 일어나는 변수에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 또한 각 나라의 비자가 필요한 경우 공증서비스도 확실하게 대행해 준다.
이 밖에도 고려여행사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플레인 할리데이, 클럽메드 등 미국·유럽 전역의 현지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어 월드 와이드 투어도 가능하다.
오는 3~4월 경 ‘대한항공’의 브라질 상파울루에 취항에 발맞추어 현지 관광개발업자와 협력해 여행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여행업계는 설 전후와 겨울방학이 최고 성수기이지만 이곳의 이용고객은 꾸준하다.
남가주 한인 여행사 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 사장은 “현재 미주 한인 여행업계가 과열경쟁으로 다소 어렵다”며 “올바른 상도덕을 준수해 고객과 업계가 상생의 길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업시간은 월~금(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9시~오후 1시 문을 연다.
주소: 3554 west 8th.
연락처: (213)385-6611
<권영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