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0.3%P하향 수정 발표
국제 통화기금(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이 기존의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4.1%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는 29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수정 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7년 4.9%에서 올해는 이같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계 경제 성장 전망 자료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4.4%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MF는 특히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기존의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1.5%에 그쳐 2007년 2.2%에 비해 0.7%포인트 급감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2007년 4분기 성장률은 전년대비 0.8%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 15개국의 성장률 역시 기존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1.6%, 일본은 0.2%포인트 낮은 1.5%에 그치 는 등 전체적으로 선진국 경제의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평균 0.4%포인트 낮은 1.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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