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망고풍의 매장에는 넌 팻의 달콤한 맛의 건강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가을 요거트 전문점 ‘돌치망고’를 오픈한 토니 양 대표.
웰빙시대 저지방 요구르트
프랜차이즈로 1년 사이 3호점까지 확장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요거트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4월 레돈도비치 1호점을 오픈한 요거트 전문점 ‘돌치망고(Dolci Mango)’는 불과 1년 사이 프랜차이즈로 샌디에고를 비롯해 글렌데일 3호점까지 확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LA와 가장 가까운 글렌데일 브랜드 길에 샵을 오픈해 오가는 타인종 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돌치망고’는 라크레센터, 어바인 지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요거트 전문점이다. 작년 가을에는 LA 타임스에도 소개된 바 있다.
아직은 핑크베리와 레드망고, 토다이 계열의 세피오레가 가장 큰 요거트 브랜드이지만 양 대표는 지난 해 첫 매장 오픈이 있기까지 약 1년 반 동안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맛을 연구하고 신중하게 창업 준비를 한 결과 현재에 이를 수 있었다.
토니 양 사장은 “프랜차이즈 요거트점으로 지점을 확장·고급화하고 로케이션에 따라 선별해 지점을 확장하며 맛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한 후 “끊임없는 고객 입맛 개발, 인지도 확장에 힘써 일본·상하이에도 진출할 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인마켓에도 홍보용 이벤트로 무료쿠폰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돌치망고의 요거트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돌치망고’의 기본 요거트는 플레인, 망고, 녹차, 블루베리 맛이 있으며 80%가 여성 고객인 만큼 세심하고 다양한 맛을 추구한다.
미식가인 양 대표는 디저트로 즐겨먹는 저지방 요구르트에 기계부터 제조 방법까지 직접 준비했다. 그래서인지 아몬드, 초컬릿, 컵 크런치 등 18여 가지 드라이 토핑을 비롯해 딸기 키위 등 10가지 종류의 다양한 과일 토핑이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3.5달러의 와플 콘에 요거트를 먹는 것도 인기아이템. 음식 하나라도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양 대표는 “요거트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말도 있지만 미국 땅은 넓고 수요는 많다”며 “스타벅스 못지않게 커피빈이 확장한 것처럼 주류마켓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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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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