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 개스콘(왼쪽부터) USC MBEC 디렉터와 정요진 박사, 잔 구티에레즈 컨설턴트가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USC 소수계비즈니스 개발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이익 창출과 확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첨단 경제기법과 이론 강의를 병행해서 제공하게 됩니다”
오는 3월3일부터 시작하는 USC 소수계 비즈니스 개발센터(MBEC)의 제12기 한인기업 세미나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정요진 경영학 박사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 전략 ▲이윤 극대화와 비전 설립을 통한 기업전략 ▲마케팅 기법 ▲재무분석 ▲주식투자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3월4일부터 4월29일까지 9주간 실시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동안 9차례 USC 캠퍼스 내 회계학 건물 312호에서 열린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USC 수료증 및 정부 관급공사에 입찰할 수 있고 소수계 융자혜택 등이 있는 ‘소수계 기업소유주 인증서’를 받는다. 또 MBEC가 제공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고 USC가 구축한 방대한 경영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혜택이다.
정요진 박사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환경에서 한인 기업인들이 경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론 강의 외에도 성공적인 미국 기업의 경영 사례도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비는 495달러(교재 포함)이며 참가자에게는 정요진 박사의 저서 ‘정요진의 경영산책’이 증정된다.
문의: (213)235-6287.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