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가산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정미셸씨와 소설가 최유혜씨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시 ‘가시적 거리’(정미셸)와 소설 ‘낯선 땅에서 만난 소나기’(최유혜)이다. 정미셸씨는 한맥문학으로 등단, 미주기독교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 ‘창문 너 또 하나의 창이 열린다’ ‘새소리 맑은 아침은 하늘도 맑다’가 있다. 최유혜씨는 월간문학으로 등단, 한국소설가협회와 미주문인협회 회원으로 소설집 ‘낯선 땅에서 만난 소나기’가 있다. 가산문학상은 남미에서 제정된 안데스문학상이 전신으로 현재는 미주가산문화재단(이사장 배무한)이 주관하고 있다. 시상식은 3월중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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