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새내기’ 장안대학 2008년 신입생 입학식 참석
가수 겸 배우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가 보육원 설립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학사 학위에 도전했다.
이들 부부는 3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08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들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보육원을 설립해 많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 꿈을 갖고 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한데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대학졸업 자격이 있어야 한다. 두 사람이 함께 뒤늦게 학교에 입학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이날 학장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돼 단상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뒤늦은 입학에도 불구하고 특별 장학금을 수여 받아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 부부는 가수 춘자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학과에서 ‘늦깎이 새내기’로 캠퍼스를 누빌 예정이다.
하리수 미키정 커플은 대학공부와 함께 앨범 및 연예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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