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찍은 사진 화제… 데뷔전부터 친한 선후배
개그맨 변기수와 신인 가수 솔지가 때 아닌 염문에 휩싸였다.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변기수와 솔지는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오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은 ‘변기수의 그녀’라는 제목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퍼져 나가고 있다. 솔지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변기수는 솔지가 방송 녹화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후배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오해를 받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변기수는 4일 솔지가 출연하는 최근 한 음악 프로그램 녹화에도 깜짝 방문해 주변 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변기수는 솔지가 무대에서 떨지 않도록 유머로 긴장을 풀어주고 자리를 떠났다는 후문이다. 변기수측은 “워낙 친한 사이다 보니 말도 안되는 소문이 나는 것 같다. 편한 동생이라 격의 없이 대할 뿐이다”고 말했다.
변기수는 KBS 공채 20기 개그맨이다. <개그콘서트> ‘고음불가’ ‘까다로운 변선생’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여성 듀오 투엔비 출신 솔비는 최근 싱글 <미워서>를 발표하고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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