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코디는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으로 코웨이제품을 관리 및 정기점검한다.
웅진코웨이 ‘코디 시스템’
고객 관리 업그레이드
‘웅진코웨이 미주법인’이 새로운 고객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형태로 인정받은 기존의 사후 서비스(A/S) 개념에서 사전 서비스 방식인 코웨이 전문 서비스인 ‘코디 시스템’이 바로 그것. 현재까지 설치 및 A/S를 담당하던 ‘또또 서비스’의 임무에서 더욱 전문화·세분화 된 것이다.
선발된 코디는 주로 여성으로 정기적으로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4개월 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필터교환, 재품 내·외 스팀청소, 간단한 A/S 처리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주부사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코디’는 현재 한국에서 500만 가구의 고객을 대상으로 1만2,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임희택 마케팅 디렉터는 “미주 런칭 후 빠르게 늘어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응대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며 “기존의 기술자들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와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고객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제품 정기점검 서비스를 수행할 ‘코디’는 LA, 오렌지카운티, 로랜하이츠, 샌디에고 등에 거주하는 대면고객 서비스 유경험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업체에 따르면 이들은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코디의 혜택으로 3,000~5,000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계정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LA 지역에는 7명의 코디가 활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여명을 대거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웅진 코웨이 미주법인’은 LA 한인시장에 성공 모델로 동부지역에도 진출한다.
동부 뉴욕·뉴저지를 기반으로 이건영 사장을 동부지사 총괄 책임자(COO)로 임명해 동북쪽으로 보스턴에서 남쪽으로 버지니아까지 한인 집중 거주 지역에 렌탈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 동부 한인시장 선점 후 차이니스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넓히겠다는 각오다.
코웨이의 샘 리 영업본부장은 “LA 한인 시장에서 성공적인 코디 시스템을 구축 후 LA 지역 중국 마켓에도 진출할 뿐 아니라 동부지역 한인시장 및 중국 시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13)480-1600
<권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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