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남편 사정봉, 친자확인 검사 등 파문 계속
홍콩 전역에 휘몰아친 이른바 ‘진관희 섹스 스캔들’이 끝을 모른 채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홍콩의 시나닷컴은 ‘스캔들’에 거론된 배우 장백지와 관련해 그의 남편 사정봉이 아들 루카스(2)에 대해 친자확인 검사를 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사정봉의 여동생이 스캔들에 연관됐다고 덧붙였다.
진관희 섹스 스캔들은 1월 말 홍콩 출신의 영화배우 진관희와 그의 전 애인들로 알려진 여러 톱스타들의 누드 및 섹스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 당시 사진이 유출된 여배우들은 자설 기도 및 이혼, 파혼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정봉은 최근 홍콩의 빅토리아 메리병원에 아들의 DNA검사를 의뢰했고, ‘친자일 확률이 0.03%’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또한 병원에서 아기를 안은 사정봉에 대한 목격담이 잇따라 터져 나와 보도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시나닷컴은 여기에 경찰이 압수한 ‘스캔들’ 관련 사진에서 사정봉의 동생인 사정정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사정봉의 소속사 관계자는 근거 없는 내용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정봉의 친자설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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