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와 미육군 모병 관계자들이 14일 열리는 입대 설명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구 모병관, 스텔라 안 담당자, 티모시 윌리엄스 모병관.
14일 미 육군·EDD 합동 입대설명회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Employment Development Department)과 미 육군이 합동으로 14일 오후 2시 한인타운 윌셔가의 메트로 웍소스 센터(3550 Wilshire blvd #500)에서 입대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EDD와 미육군이 LA지역에서 합동 모병행사를 여는 것은 올해로 두 번째다. EDD는 지난해 행사에 수 십 여명의 한인들이 몰려 그중 일부는 실제로 입대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
EDD 윌셔 메트로 웍소스 센터 스텔라 안 고용프로그램 담당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육군과 함께 모병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타주로부터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육군은 군대이자 훌륭한 직장”이라고 말하고 “임금수준도 높고 제대 후 공무원 지원시 가산점도 있는 등 한인들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입대 설명회를 주관하는 미육군 후버 모병소 정동구 모병관은 “한인들은 미군내에서 훌륭한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고 “입대연령도 42세로 상향조정돼 문호가 넓어진 만큼 더 많은 한인들이 입대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육군 입대조건은 17세에서 42세 사이의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고졸이상 학력 소유자이며 체류신분은 영주권 이상을 가져야 한다. 미육군은 한인 입대자들에게 외국어능력수당과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 30일 유급휴가, 영주권자의 경우 입대후 1년내 시민권 취득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문의 (213)365-9829, (877)781-4265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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