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어 건물 상량식에서 상징물인 오렌지나무가 크레인에 의해 올려지고 있다. <박상혁 기자>
10일 열린 솔레어 건물 상량식에서 크리스 박(뒷줄 왼쪽부터) 코어그룹 공동대표, 이반 버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허브 웨슨 LA시의원 등 내빈들이 오렌지 나무가 꼭대기층으로 올려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박상혁 기자>
고급주상복합 ‘솔레어’ 상량식 각계인사 참석
12월 입주 계획 순조 콘도·상가분양 신청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에 건설중인 주상복합건물 ‘솔레어’(Solair)의 개발사인 코어(Koar) 개발그룹은 10일 오전 9시 LA카운티와 LA시정부 관계자, 남문기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상량식 행사를 가졌다.
한인타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상량식으로 관심을 모은 이날 행사는 22층 꼭대기까지 건물이 올라갔다는 건축과정의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크레인에 의해 오렌지나무 한 그루가 지상부터 꼭대기층으로 올려지면서 절정을 이뤘다.
코어그룹의 크리스 박 공동대표는 “솔레어가 한인타운의 얼굴을 새롭게 바꾸게 될 대표적인 주상복합 프로젝트라는 중요성을 상징하기위해 상량식 행사를 갖게 됐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한인들이 자부심과 명예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을 건축한다는 의미와 함께 솔레어가 주류사회에 한인타운의 업그레이드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사비 1억8,000만달러가 투입돼 오는 12월 입주를 목표로 막판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솔레어는 10만6,000스퀘어피트의 부지에 건평 70만5,000스퀘어피트, 지하 1층, 지상 22층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다. 솔레어에는 고급 콘도 186유닛과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며 현재 콘도와 상가에 대한 사전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솔레어측은 상량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사전 청약자에 한해 계약금 리베이트, 무료 가전제품 제공 등 최고 3만달러의 입주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문의를 환영하고 있다.
문의: (213)387-9099, www. SolairWilshire.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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