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뉴스데스크’ 김성수 앵커도 하차
주말 MBC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하던 김주하(35) 앵커가 마감뉴스로 자리를 옮긴다.
MBC는 김 앵커가 오는 24일부터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뉴스 24’를 단독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마감뉴스는 주로 부장급 이상이 진행해왔는데, 이로써 김 앵커는 최연소 마감뉴스 진행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김 앵커는 출산을 위해 평일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가 지난 2006년 3월부터 주말 앵커로 복귀한 바 있다. 이 때도 ‘최초 여성 앵커 단독 진행’이라는 수식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기영 전 앵커를 대신해 ‘뉴스데스크’ 마이크를 잡았던 김성수 앵커도 보도국장직 전념을 위해 21일까지만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데스크’ 공동진행자인 박혜진 아나운서는 이번 교체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와 김주하 앵커 후임은 아직 미정이지만, 조만간 사내 공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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