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07년 개최된 애나하임 건강식품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관의 모습.
한국 16개업체 전시관
한국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운천)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14~16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애나하임 건강식품박람회’(NPEW 2008)에 한국관을 만들어 참가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국에서 2,800여 업체가 참여하며, 3일간 5만여명의 바이어와 업계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총 16개 업체가 홍삼제품, 인삼차, 알로에 등 건강음료, 유자차 등 차류제품, 마늘 가공제품, 건강차류, 활성효모, 비피더스 등 다양한 건강보조 식품을 출품한다.
특히 한국관에서는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와 한국배, 파프리카(Bell Pepper)를 활용한 요리와 한국의 건강음식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미유기농무역협회(OTA) 집계에 따르면 2006년 유기농 식품시장 규모는 197억달러였으며 2010년까지 연평균 18%대의 고성장을 계속해 33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A aT센터(지사장 김학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류마켓 진입을 위한 바이어를 발굴하고 홍보활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한국에서 12개 업체가 참가, 617만5,000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한편 한국의 대미 농식품 수출 실적은 2000년 1억4,600만달러에서 2007년 3억20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올해 1월말 현재 실적은 3,3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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