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파문에 휩싸인 미국의 엘리엇 스피처(48) 뉴욕 주지사가 12일 사임을 발표했다. 스피처 주지사는 이날 뉴욕 맨해턴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자신에게 기대됐던 것처럼 살아오지 못한 것을 깊이 사과한다”며 “공직을 떠나 잘못된 것을 고치는데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스피처 주지사의 사임은 17일 공식적으로 이뤄지고, 데이비드 패터슨 부지사가 주지사를 맡게 돼 뉴욕주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되게 된다. 스피처 주지사는 지난달 2월13일 워싱턴의 호텔에서 고급 매춘조직인 앰퍼러스 클럽 VIP의 여성을 수천달러를 주고 성매매한 것이 알려진 이후 강한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스피처 주지사는 아직 범법행위로 기소되지 않았으나 연방수사국(FBI)은 그가 송금한 화대 수만달러가 여러 계좌를 거친 점은 실정법인 연방 돈세탁 방지법 위반행위라고 밝혀 수사를 받게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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