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고 3학년 김푸른샘양
한국외대 용인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김푸른샘(18·사진)양이 미국 대입시험인 SAT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조선일보 인터넷 판이 13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만점을 받는 학생은 1년에 400여명에 불과하며 한국 내 고교생이 SAT에서 만점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SAT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공부만 잘 해서는 안되고 책도 많이 읽고 상식도 풍부해야 한다.
김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영국으로 나 홀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으며 장애인 권익연구소에서 인턴도 했다. 주위에서 알아주는 책벌레로 일주일에 최고 2~3권은 본다고 한다. 부모가 모두 국어 교사인 김양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너무 좋아했다”며 “이 영광을 부모님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양은 국가 인권위원회에서 인권교육 자료를 받아 공부도 했으며 지난 2006년 아이들에게 인권교육을 한 내용을 ‘꼬마 샘의 별별수업’이라는 제목의 글도 제출해 인권위원에서 주관한 ‘인권교육 실천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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