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순신 문학상 공모위원회 이은애 위원, 이내원 자문위원, 이영묵 회장, 이문형 위원장, 김홍기 교수.

워싱턴 문인회 주최-총상금 5,000달러

워싱턴 DC 문인회가 주최하는 제 5회 ‘이순신 문학상’이 확대된다.
올해는 특히 재미 한인학교 협의회(NAKS) 특별 협찬으로 최고상인 ‘세종대상’(상금 1,000달러)이 신설돼 상금 규모만 총 5,000달러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빅 이벤트로 자리잡게 된다.
또 이번 대회부터 이금옥 교육재단이 증여한 ‘이순신 모범상’이 신설 추가돼 정직, 성실, 희생정신 등 2세들의 인성교육도 강조한다.
문학상 공모위원회 이문형 위원장은 “올해 5회째인 문학상이 응모자격을 한국 외의 해외에 취학하고 있는 1~12학년 학생을 모두 포함, 미주는 물론 유럽 등 해외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혼이 살아 숨 쉬는 문학적 순수성, 고매한 성품을 본받기 위해 문인회가 연례행사로 올해로 5회째. 문학상은 한글과 영어 에세이 부문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자격은 성적 평균 B학점 이상, 커뮤니티 서비스에 모범적인 학생이면 된다. 제출서류는 성적증명서와 본인 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당선작 발표는 4월23일(수) 신문지상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4월27일(일) 열리며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문의(703)354-9000 이문형, (703)725-8910 이내원.
<워싱턴 DC 지국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