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4년전 만난 평범한 일반인… 연락처 내가 먼저 물어봐
개그맨 정성화가 4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정성화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현재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가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내가 개그맨인 사실도 몰랐던 참한 여성이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정성화가 4년째 만남을 이어온 여자친구는 은행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화는 먼저 연락처를 물었을 정도로 여자친구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놓았다.
정성화는 연예계에 대해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인데 첫 눈에 반해서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었다. 그 이후에 교제를 하면서 오랜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여자친구를 공개함에 있어 조심스러워했다.
정성화는 첫 만남의 구체적인 분위기 등 다소 개인적인 부분의 답변은 피하면서도 여자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며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성화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여자친구에 대해 스스럼 없이 말할 정도로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다. 정성화는 최근 국내에서 초연 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굿바이 걸> 연습 현장에서도 파트너인 하희라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하희라는 정성화와 호흡을 맞추면서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몰랐지만 그가 당당히 고백한 데 대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성화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결혼을 한다면 아마도 이 친구와 (하지 않을까)…라며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정성화는 얼마 전 뮤지컬 <라디오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굿바이 걸>에 합류했다. 그는 뮤지컬 <아일랜드> <가스펠> <방황하는 별들> <아이러브유> <컨페션> <맨 오브 라만차> 등 공연 무대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정성화는 하희라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굿바이 걸>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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