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전 예매...볼트 버스 4월 개시
내달부터 보스턴 ~ 뉴욕 간 버스 요금 1달러의 시대가 열린다. 지난 10일,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 사의 자회사인 볼트 버스(Bolt Bus) 사는 인터넷 예매 손님에 한해 뉴욕 시 ~ 보스턴 간의 버스요금을 1달러에 해 주는 볼트 버스의 운행을 4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그레이하운드의 더스틴 클락 대변인은 볼트 버스가 오는 27일부터 뉴욕 시 ~ 워싱턴 간 노선에 대한 운행을 개시하며 요금은 인터넷 사전 예매 손님에 대해 가장 싸게는 1달러에서부터 시장 가격인 25달러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버스의 요금은 가장 먼저 예약한 경우 1달러이며 모든 예약 손님에게 자리가 보장된다. 이번에 새로 운행을 시작하는 볼트 버스 사의 버스들은 풍화 벅스 등의 경쟁 회사의 차량들보다
의자간 간격이 약 3인치 정도 더 넓으며 무선 인터넷과 전원 공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보상 개념으로 8회의 편도 여행 시마다 1회의 무료 승차권을 준다.
클락 대변인은 또한 안전 문제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중국계 풍와 버스(Fung Wah)버스를 의식한 듯 우리 버스는 좋은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볼트 사는 그레이하운드와 피터팬 고속버스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이미 서부와 중부에서 저가 고속버스 회사 운행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볼트 버스의 뉴욕과 보스턴 간 노선 신규 참여로 기존 중국계 버스들과 지난 가을, 뉴욕 펜 스테이션 앞과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하버드 스퀘어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으나 법규 문제로 현재 운행이 중단되어 있는 유태계 배무스 버스 등 저가 버스 회사들 사이의 요금 경쟁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oltbus.com 을 방문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