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40만명, 낮은 교육 수준 때문에
매사추세츠 주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140만 명에 달하는 성인들이 고용시장이 요구하는 교육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크리텐튼 위민스 유니온(Crittenton Wemen’s Unio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에 거주하는 140만 명의 저소득층 성인들이 지식 집약적인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경쟁할 만한 수준의 교육을 받지 못해 저소득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Unlocking the Doors to Higher Education and Training for Massachusetts’s Working Poor Family(매사추세츠의 저소득 근로가정을 위한 고등교육 및 직업 훈련을 위한 문호 개방) 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주 정부가 현재의 성인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나열하며 이들이 자신들과 가족들을 온전히 부양하기 위해 보다 나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하는 고등교육을 받기를 원하나 구조적으로 이를 위한 재정적인 부담을 극복하기 힘든 형편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그 해결책으로 보다 광범위한 파이낸셜 에이드(Financial Aid)와 개선된 직업 상담 시스템, 그리고 산학 협동의 교육 시스템이 저소득층 성인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교육 과정이 필요한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나이 25~54세에 해당되는 성인 140명은 2년제 학사(Associate degree) 이상의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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