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서울대 동창회
풍자 코미디 ‘관악골-오는 28일 일반에 공개
대학 동문회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팀이 동창회 행사로 치러졌던 연극 공연을 일반 무대에 올리기로 해 화제다.
남가주 서울대학교 동창회(회장 김지영)는 그동안 동창회 소속 젊은 동문들을 주축으로 매년 총동창회 행사에서 연극 공연을 해왔는데, 올해는 지난 2월 총동창회에서 선보였던 정치 풍자 코미디 ‘관악골 이장선거’를 각색해 동문들을 대상으로 앵콜 공연을 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동창회 연극팀은 변호사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연극 경험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동문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공연을 위해 연극 연출가인 김유연씨의 지도로 매주 한 차례씩 연습을 해왔다.
김지영 회장은 “동창회 차원에서 자발적인 연극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이를 일반에게 오픈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LA한인타운내 비전아트홀(505 S. Virgil Ave. #300)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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