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이 4월에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한국적인 정취를 담아낸 ‘코리안 시네마’(Korean Cinema)를 테마로 한 영화들을 준비했다.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영어로 자막이 제공된다. 무료 영화 상영 외에도 문화원 1층 영상 자료실에서는 450여개의 한국 영화와 드라마 DVD가 보유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 및 그룹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10일 오후 3시-지구를 지켜라
(2003·장준환 감독)
출연: 신하균·백윤식·황정민, 상영시간: 117분, 등급·장르: 18세 관람가, 극영화
줄거리: 병구는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는다.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는 엄청난 재앙이 몰려올 것이다. 병구는 외계인임이 분명한 유제화학 사장 강만식을 납치해 왕자와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17일 오후 7시-범죄의 재구성
(2004· 최동훈 감독)
출연: 박신양·백윤식·염정아·이문식, 상영시간: 116분, 등급·장르: 18세 관람가, 드라마, 범죄
줄거리: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한다.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24일 오후 7시- 태극기를 휘날리며
(2004·강제규 감독)
출연: 장동건·원빈, 상영시간: 148분, 등급·장르: R 등급, 극영화
줄거리: 1950년 6월. 종로거리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동생 진석의 대학진학을 위해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장소: LA 한국문화원 3층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문의: (323)936-7141 ext.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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