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 도터리브 USC 쾌척
USC 동문인 버나 도터리브가 USC에 2,500만달러를 기부해 흑인의 대학 단일 기부금 역대 최대 액수를 기록했다.
USC에 따르면 USC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한 프랭클린 애비뉴 초등학교 도터리브 전 교장은 USC에서 역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한 남편 피터 도터리브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데 2,500만 달러의 역대 흑인 대학 기부금으로는 최대 액수를 기부키로 했다. 도터리브 전 교장은 LAUSD에서만 62년 동안 교사와 행정직에서 근무한 교육자다.
도터리브 전 교장은 이미 지난 1985년에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소수계 학생을 위한 장학 기금을 조성한 바 있어 아름다운 선행이 일회성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USC가 발표한성명서를 통해 “대학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업적과 다양성을 위한 노력, 국제화에 대한 노력을 높이 사며 감사의 뜻을 나타낸다”며 “남편을 위한 유산이 남겨질 수 있게 된 기회를 가진 데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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