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뉴저지 한인단체 8곳이 공동으로 여는 ‘제1회 유스 컨퍼런스’(Youth Conference)가 26일 퀸즈 YWCA 강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아 이달 27일 연례만찬을 앞두고 있는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하용화)을 주축으로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 한미정신건강협회(KABHA), 청년학교(YKASEC), 퀸즈 YWCA 등 5개 단체들은 16일 퀸즈 Y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스 컨퍼런스 개최 취지와 행사 내용 등을 발표했다.
KAYF의 김광수 사무총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알콜·마약중독을 포함한 각종 사회 이슈에서부터 성교육, 시민활동, 정치력 신장, 지도력 함양, 대학진학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컨퍼런스에서 청소년재단은 yKAN, 뉴욕한인청년회의소(KAJayCees)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커리어 세미나를 연다.
청년학교는 시민활동과 사회 참여에 대해, 유권자센터는 정치력 신장을 주제로, 퀸즈YWCA는 엘렌 영 뉴욕주하원의원과 더불어 성폭력 예방과 처벌에 관한 설명회 및 호신술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한미정신건강협회는 6~12학년 청소년들의 왕따 문제와 우울증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추진회에서 나와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시간을 가질 것이며 청소년 문제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자녀들과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문의 (718)877-5516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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