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퀼트 바느질 강좌 마련
“어머니날 선물로 요요 퀼트를”
전통문화 공간 ‘무향거’(관장 김봉화)는 요요 퀼트(yoyo quilt) 바느질 강좌를 마련했다.
5월1일과 3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홀.
‘나의 정성을 어머니께’라고 제목 붙인 이 강좌는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간 손바느질로 만든 작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강사는 김봉화 관장과 퀼트 아티스트인 한연주씨가 맡는다.
서양 퀼트의 하나인 ‘요요’는 천을 동그랗게 오려 가장자리를 바느질 한 다음 실을 잡아당겨 오므림으로써 일정하게 동그란 모양을 만드는 것으로, 작은 요요들을 이어 붙여서 여러 가지 수예품을 창조할 수 있다.
김 관장은 “요요는 만들기도 쉽고, 다양한 옷감으로 재미있는 패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입지 않던 옷들을 정리하기 딱 좋은 작업”이라고 설명하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만들어 두면 쿠션, 가방, 벽장식에서부터 옷, 발, 침대덮개까지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바느질”이라며 이 강좌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와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천, 실, 바늘 등)가 20달러이며 각자 가위와 연필을 준비해야 한다. 강좌는 1일과 3일 두차례 열리지만 하나만 참석하면 된다.
자리와 재료준비 관계로 예약이 필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4월29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전화 (323)934-4992, www.casamu 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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