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본드’ 직전 단계로 하향..슐츠버거 회장 팔지 않는다
(뉴욕 AP=연합뉴스) 뉴욕 타임스의 신용 등급이 무디스에 의해 두단계 떨어져 ‘정크본드’ 직전 단계까지 낮아졌다.
무디스는 22일 뉴욕 타임스의 신용 등급을 Baa3로 두단계 낮췄다. 무디스는 뉴욕 타임스의 광고 수입이 크게 떨어진 점을 등급 하향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주 전문가들의 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광고 수입이 지난 1.4분기 9.2%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 타임스 주식은 22일 64센트 빠져 19.61달러에 오후장 거래가 이뤄졌다. 뉴욕 타임스 주식은 지난 2006년초 40달러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뉴욕 타임스의 아서 슐츠버거 회장은 22일 뉴욕 타임스가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잘못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슐츠버그 가문이 뉴욕 타임스 그룹을 확고하게 운영해나갈 것이라면서 이 같이 부인했다.
뉴욕 타임스 그룹은 산하에 뉴욕 타임스와 함께 보스턴 글로브 및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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