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발의안 통과
윌셔블러버드를 따라 LA다운타운에서 샌타모니카까지 지하철을 민자를 유치해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 이사회는 24일 윌셔 지하철 연장 건설을 포함, 그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총 23개의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민간 자본을 파트너십으로 끌어들여 시행하자는 내용의 발의안을 승인했다.
이 발의안을 제출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윌셔 블러버드를 따라 해안까지 지하철을 연장 건설하는 것만이 다운타운과 LA 서부를 연결하는 교통 문제의 근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운타운에서 한인타운을 관통해 샌타모니카를 잇는 지하철은 윌셔 서쪽 땅속에 매장된 메탄가스 폭발을 우려해 굴착을 금지하는 연방 규정 때문에 웨스턴 애비뉴에서 연결이 끊겼으나 지난해 새로운 법안으로 굴착이 허용됨에 따라 예산만 확보되면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MTA 이사회는 앞으로 2개월간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MTA와 민간 자본이 공동으로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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