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무용 ‘부채춤’을 가미한 작품으로 공연을 여는 LA 안무댄스단.
부채춤 등 고전무용 혼합한 공연
주류사회 주요 현대무용단 중 하나인 LA 안무댄스단(LA Choreographers & Dancers·단장 루이스 라이클린)이 한국 고전무용을 가미한 작품으로 공연을 연다.
오늘(10일) 오후 2시와 7시 카노가팍에 있는 마드리드 극장(Madrid Theatre, 21622 Sherman Way Canoga Park, CA 91303)에서 열리는 ‘리얼리티 시리즈’(Reality Series) 공연에는 ‘부채춤’ 등 한국의 고전무용 혼합된 현대무용이 공연된다.
LA 안무댄스단의 단원이자 발렌시아에 있는 칼아츠 댄스스쿨의 교사인 박성연씨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샴푸’ ‘라스트 에인절스’ ‘아이덴티티’ 등의 주제로 열린다.
루이스 라이클린 단정은 “평소에 ‘꼭두각시’ 등 한국의 고전무용에 관심이 많았다”며 “현재 인근 초등학교에서 주류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꼭두각시 춤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클래스에서 춤을 가르쳐 주기 전에 학생들에게 ‘족두리’를 만들어보라고 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 및 문의: 20~25달러, 818-347-9938(박스오피스), 213-385-1171(LA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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