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 구치소 주당 5~6명 꼴 새 불체자 들어와
타코마 이민국 구치소로 보내기 전 임시 수용
전국적으로 불법체류체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 유진을 포용하는 레인 카운티 구치소도 불체자들로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주내 각 지역의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불체신분의 수감자들을 타코마의 이민국 서북미 구치소로 이송하기 전 임시로 수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오리건주 내 모든 연방 및 주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범법 불체자들을 색출, 이들이 형기를 마치는 대로 이민법정에 넘겨 추방절차를 밝고 있다.
범죄혐의로 기소된 국내의모든 불체자들을 추방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는 국토안보부는 이를 위해 연간 20~30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대대적인 검거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국 임시수감시설로도 활용되고 있는 레인 카운티 구치소는 ICE 유진 사무소가개설되고 ‘범법 외국인 프로그램’이 가동되면서 최근 수개월 동안 수감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은 지난해 이민국 관련 수감자 168명을 213일 동안 관리했으나 올 들어 1~2월 두 달 동안에만 118명을 179일간 수감하는 등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당 1~2명의 이민관련 사범을 수용했으나 최근에는 일주일에 평균 5~6명꼴로 크게 늘어나는 등 범법행위를 한 불체자들을 닥치는 대로 체포해 추방재판에 회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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