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원의 지현수 대표.

한국식 BBQ 식당 ‘정원’ 오픈

한인타운 한복판에 최근 오픈한 한국식 BBQ 전문식당 ‘정원’(대표 지현수)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년이 넘는 요식업계 베테런 지현수 대표가 한인들의 구미를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한식 메뉴와 함께 ‘바비큐 무제한’을 1인당 17달러85센트에 제공, 타운의 화제다. 메뉴도 갈비는 물론이고 새우구이 등 무려 10가지.

또 주방에서 요리한 바비큐도 보통 20달러 수준인데 요즘 경기를 감안, 24달러선으로 대폭 낮췄다. 이 밖에 런치스페셜, 메인메뉴, 생선구이, 전골, 면류, 에피타이저, 각종 주류 등 고객의 다앙한 입맛에 부응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식혜 머신을 설치, 가족단위로 온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케이터링은 과거 아리랑식당 운영 당시 이 분야의 원조답게 확실히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10여명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작은 연회석도 마련돼 있다.

지 대표는 “가족끼리 오붓한 외식, 사랑하는 연인 사이의 즐거운 데이트, 비즈니스 고객 접대 등 ‘정원’이 책임지고 잘 모시겠다”고 다짐하면서 “정원이 들어서면서 입주해 있는 샤핑 몰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흐뭇해한다.

주소: 4690 Convoy St. #104 SD(플라자 델솔 몰 내), 문의 (858)292-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