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가 각 가정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고 뚜렷한 정석이 없듯 강된장도 만드는 정석이 없다. 좋아하는 재료들을 된장과 함께 자작하게 끓여 쌈에 올려 먹거나 밥에 쓱쓱 비벼먹으면 별미다.
▲재료: 강된장 4큰술, 쇠고기 100g, 마른 표고버섯 4개, 물 2 1/2컵, 풋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대파 1/2뿌리, 고추장 1/2작은술, 꿀 1/2큰술, 참기름 적당량, <쇠고기 양념> 참기름 2작은술, 다진파 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적당량
▲만들기: 쇠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해 썰기 쉽도록 살짝 얼렸다가 가늘게 채썬다. 마른 표고버섯은 분량의 물에 기둥이 부드럽게 될 때까지 불린 뒤 기둥을 떼고 가늘게 채 썬다. 버섯 기둥은 손으로 가늘게 찢는다. 표고버섯 불린 물은 버리지 말고 찌개 국물로 쓴다. 풋고추와 붉은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털어낸다. 대파도 송송 썬다. 분량의 고기 양념 재료를 고루 섞은 후 쇠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무쳐 간이 잘 배도록 5분정도 재어둔다. 된장에 고추장과 참기름, 꿀을 넣고 고루 섞은 뒤 표고버섯 불린 물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잘 푼다.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고기와 표고버섯을 볶다가 위의 된장 푼 국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국물이 되직해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약 20분간 끓이다가 송송 썬 고추와 대파를 넣고 불을 끈다. 강된장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야 맛이 잘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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