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후 첫 방송출연
가수 조덕배가 대마초 흡연혐의 이후 방송에 출연해 무혐의를 강조했다.
조덕배는 10일 경인방송 Sunny FM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90.7MHz)에 출연했다. 조덕배는 백영규와 30년간 끈끈한 우정을 나눈 선후배사이다.
조덕배는 지난달 초 대마초 흡연혐의로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조사를 받아 무혐의로 기소유예가 된 뒤 지난 5월25일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덕배는 이날 방송에서 대마초 흡연혐의를 받은 것과 관련해 드라마 <수사반장>에서처럼 사건이 터지면 과거에 같은 사건에 연루된 사람부터 찾는 것과 같다며 자신의 무혐의를 누차 강조했다.
조덕배는 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복역중인 가수 전인권을 동정했다. 그는 전인권이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 때 전화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얼마나 힘들어했었는지 안다. 전인권에게 징역 1년이라는 판결은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전인권은 오는 9월2일 출소 예정이다.
조덕배는 이와 함께 대마초 혐의로 시끄러운 와중에도 5월25일 열렸던 10년 만의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게 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