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등 감안하면
뉴스보다는 다소 줄어
올해 자녀를 대학에 보낸 학부모들은 학비와 각종 비용을 합쳐 작년보다 평균 95~1,404달러를 더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칼리지 보드는 “매년 학비 인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돼버렸다고 보도하며 그러나 재정보조 또한 1,300억달러 이상이라 사실 대학교육은 거의 모든 가족에게 ‘감당할 수 있는 선택’(affordable choice)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연간 등록금과 비용이 3만달러 이상인 대학이 많아 대학 학비는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이면 충격적인 액수이지만 4년제 대학 재학생의 56%가 실제로는 연간 9,000달러 미만을 학비와 비용으로 쓰고 있다.
무상보조인 그랜트를 고려하면 대학 학비는 미디어에 발표된 것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감당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각종 다른 재정보조까지 합치면 대학 재학중인 자녀를 둔 가족의 학비부담은 더 줄어든다. 또 대학졸업자의 수입은 고교만을 졸업한 자의 수입보다 60%가 더 높아 이를 생애로 환산하면 80만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대학은 학비가 매년 인상된다고 해도 꼭 고려해야 하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칼리지 보드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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