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펑크 록밴드
주말 성공적 콘서트
NYT 크게 다뤄
혼성 3인조 펑크 록 밴드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의 한국계 보컬리스트 카렌 오가 주말 성공적인 콘서트를 벌여 뉴욕타임스의 문화면을 크게 장식했다.
폴란드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렌 오는 최근 ‘한국어 록과 망사스타킹’(Native Korean & Fishnets)이란 이색적인 제목의 프로젝트 밴드를 조직하고 콘서트를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브루클린의 유니언 풀 클럽에서의 공연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NYT는 23일 아트섹션 리뷰에서 “독특한 외모와 목소리를 지닌 그녀가 지난 2년간 작업한 노래들은 떠나간 사랑에 대한 씁쓰레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다”며 “장미꽃을 무대에 뿌리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카렌 오의 격정적인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2001년 뉴욕에서 데모음반 ‘예 예 예스’를 내놓으며 등장한 카렌 오와 예 예 예스 밴드는 단번에 록 애호가들과 평론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고 권위의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이 음반을 가리켜서 “펑크록 중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고, 영국의 잡지 ‘엔엠이’는 그 해 나온 싱글 음반 중 두 번째로 뛰어난 음반으로 꼽았다.
<박원영 기자>
브루클린 공연 관련 뉴욕타임스를 장식한 한국계 록가수 카렌 오와 ‘한국어 록과 망사스타킹’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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