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교하는 도산 리더십 아카데미(DLA)가 6학년과 7학년생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윤(왼쪽) 교수와 패트릭 스티클리 초대 교장이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도산 리더십 아카데미’ 신입생 선발
패트릭 스티클리 초대 교장 임용
한인들의 주도로 건립한 최초의 공립 자율학교(차터스쿨) ‘도산 리더십 아카데미’(Dosan Leadership Academy: DLA)가 초대 교장과 새로운 학교 부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DLA 학교운영위원회는 “엄격한 인터뷰를 거쳐 교육과 행정경험을 모두 갖춘 패트릭 스티클리(Patrick Stickely)를 초대 교장으로 채용했으며 학교의 부지를 나성동산교회에서 1501 윌셔 블러버드에 있는 단독건물로 옮겨 오는 9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DLA는 현재 6학년 신입생과 7학년 전학생을 각각 75명씩 선착순 선발하고 있다.
스티클리 교장은 LA 통합교육구(LAUSD) 교사 출신으로 지난 4년 동안 LA지역 내 중·고등학교 차터스쿨 교장을 역임했다.
스티클리 교장은 “한인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DLA 초대 교장으로 일하게 돼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학교의 새로운 부지가 다운타운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과 가깝기 때문에 이들을 자연스럽게 교육자원으로 이용하는 현장학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A는 기업이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듯 학교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볼드리지 교육법’을 도입했다.
획기적인 교습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볼드리지 학습법을 도입한 롱비치 교육구의 경우 학생들의 성적이 25%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폴 강 교수와 함께 학교를 공동 설립한 크리스 윤 교육학 박사는 “DLA는 학생들이 개인의 책임을 다하는 과정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달성하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며 “볼드리지 학습법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힘을 모아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논의하며 교육계획을 꾸준히 재검토하고 조정하면서 성적을 향상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DLA는 영재교육과 방과 후 체육 및 음악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며 학생들은 교복을 착용하게 된다. 학교 운영위원회는 오는 8월 중순 오픈하우스를 통해 한인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알릴 계획이다.
한인학생 입학문의 (213)210-4662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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