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퀸 일리노이주 부지사가 미주 한인사회와의 유대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서 경제협력 협의 팻 퀸 일리노이 부지사
“오바마 남가주 방문 때 한인사회 만남 주선할 것”
“미주한인 커뮤니티의 경제력은 일리노이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태평양 연안의 최대 항구인 LA 샌피드로 항과 시카고 항과의 연계를 통한 경제 발전 및 물류 강화방안 모색을 위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LA를 방문한 팻 퀸(민주당) 일리노이주 부지사가 30일 본보를 방문, 한인 커뮤니티와 유대강화를 희망했다.
부산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의 부지사로 일리노이 정계에서 ‘친한파’로 알려진 그는 짧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경제성장을 이룬 한인사회의 저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일리노이의 밝은 미래 건설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퀸 부지사는 “일리노이주는 LA, 뉴욕에 이어 한인인구가 3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은 일리노이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정도로 중요하다”며 “LA 방문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한인들이 이룬 경제성장을 모델로 삼아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LA는 항만을 비롯해 수자원, 에너지 공급, 치안 과 관련,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일리노이주는 LA 같은 선진 도시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퀸 부지사는 오바마 후보야말로 미국 내 여러 인종을 아우를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그에 대한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미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한미 FTA 성사를 지원한다는 퀸 부지사는 “양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상 진행을 통해 향후 한국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일리노이주에 대거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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