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LA시 검사장 선거에서 한인들의 압도적 지지를 당부하는 잭 와이즈 LA시의원. <박상혁 기자>
LA시 검사장 출마 잭 와이즈 LA시의원
“침묵하는 다수를 위해
바른 정책 이끌어 가겠다”
내년 3월 실시되는 LA시 검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잭 와이즈 LA시의원(제 5지구)은 표밭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와이즈 시의원은 7년의 시정 경험과 연방 검사 경력을 살려 검사장 선거전에서 일찌감치 우위를 점하고 있다.
30일 본보를 방문한 와이즈 의원은 “시 검사장은 LA시를 대표하는 검사이자 시민들의 변호사로 매년 10만여건의 소송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법대를 졸업한 이후 9개월을 제외하곤 정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다수의 공공정책을 추진한 나야말로 검사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와이즈 의원은 다수를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LA 같은 대도시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가려면 소수의 반대집단은 늘 존재하게 마련”이라며 “소수의 비난이 두려워 중요한 정책 집행을 미루기보다는 침묵하는 다수를 위해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안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그는 “검사는 담당 지역을 자기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 보호, 노인사기 방지, 환경보호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 의원은 “LA는 여러 민족이 하나가 된 도시”라며 “검사진 구성에 LA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LA지역 법대들을 돌며 소수계 법조인들을 영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대계로 이스라엘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유대인들이 미국사회에 동화되면서도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모습은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화합 및 정체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인사회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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