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LA한국문화원 인근 LA 코리아센터에서 한미 양국의 관계자들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웨딩 팰리스’ 제작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미 공동제작 로맨틱물 ‘웨딩 팔레스’ 10월 크랭크인
LA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웨딩 팔레스’(Wedding Palace)가 오는 10월 크랭크 인 한다.
한국의 ‘오퍼스 픽처스’ 이태헌 대표를 비롯해 미국 내 실력 있는 프로덕션 회사들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웨딩 팔레스’는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배우와 제작진들이 호흡을 맞출 계획이라 더욱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여주인공은 2003년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수상작인 ‘올드보이’에서 열연한 강혜정이 맡았으며, 남자주인공은 자동차 경주 영화 ‘분노의 질주 3’(Fast & Furious 3: Tokyo Drift)에 서 공동주연을 맡았던 한국계 배우 브라이언 티가 출연한다.
조연으로는 폭스 채널의 ‘매드 TV’(Mad-tv)에서 활약 중인 한인 코미디언 바비 리(Bobby Lee)가 주인공의 친구로 캐스팅 됐다.
메가폰은 ‘웨딩 팰리스’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는 크리스틴 유씨가 잡는다.
USC 영화학교를 졸업한 유 감독은 유명 할리웃 배우 새뮤얼 잭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애프로 사무라이’(Afro Samurai), 세르딕 디 엔터테이너가 출연하는 ‘포 스테퍼스 온리’(For Steppers Only) 등을 통해 영화작가로 활동해 왔다.
이번 영화 제작과 관련, 한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도 눈길을 끈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 진로 아메리카 하이트, 뚜레쥬르 등이 협찬사(PPL.Product Placement)로 참여한다.
제작은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흥행작을 낳은 한국의 오퍼스 픽처스 이태헌 대표를 비롯해 미국 내 실력 있는 프로덕션 회사들이 공동으로 맡았다. 오는 10월부터 LA와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이 영화는 내년 초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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