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커뮤니티연합(OCAPICA)과 유나이티드웨이가 23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사회봉사활동과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선정한 올해 수여자에는 한인 혜 박(UC버클리) 학생과 알렌 서(UC어바인) 학생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OC 한미연합회, OC 한인건강정보교육센터, OC 한미시민권자협회 등 약 20개의 아태 커뮤니티 단체와 협력해 매년 OC 지역 아태계 학생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나눠주고 있다.
OCAPICA 제니퍼 궈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상당수가 자신의 가족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라며 “부모님을 돕고, 커뮤니티에 봉사하면서, 학업에도 열심인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누이비엣 신문사 커뮤니티센터(14471 Moran St.)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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