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차세대 무역스쿨이 6일 시작됐다. ‘21세기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차세대 무역스쿨의 개교식에서 김경근 뉴욕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1세기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08년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이 6일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인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은 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 OKTA)가 주최하고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정재건)가 주관하고 있다. 기본적인 경제 교육과 함께 한인 무역인 네트웍을 구성해, 한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동포 무역인으로 양성·배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한인 참가 학생 42명과 뉴욕총영사관의 김경근 총영사, 서진형 월드 OKTA 전회장, 조준홍 경협 전회장 등이 참가했다.차세대 무역스쿨 교장을 맡은 정재건 경제인협회장은 한인 차세대 무역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수업에 매진해 전문 무역인으로서 자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영사도 “한인 무역인의 성공과 성장은 한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걸맞는 교육과 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은 3일간 강의와 분임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6일에는 호프스트라대 이근석 교수의 ‘마케팅과 세일즈의 국제화’와 KOTRA 뉴욕무역관의 서강석 부관장의 해외시장 개척 방안, 대한통운의 권오문 미주본부장의 국제무역운송 등에 대해 강의가 준비됐다.또 이틀째에는 박일준 상무관과 김극수 무역협회 뉴욕지부장, 윤인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차장, 유득종 전경제인협회장 등이 강사로 나온다.마지막날인 8일에는 서진형 월드 OKTA 전회장과 하이트론스닷컴의 정승화 대표 등이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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