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근자 OC북부로 이동 추세
개스 가격 인상으로 인해 OC에서 LA로 출퇴근 하는 통근자 중에 LA나 OC 북부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부동산연구센터(Institutional Real Estate, Inc.)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개스 값 상승과 인플레이션, 달러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OC를 포함해 대도시 주변 베드타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방식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장거리 출퇴근이 중저소득층 주민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고, 대중교통 수단이 불편한 지역에서는 회사 근처로 이사하는 노동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북부 OC지역의 경우 렌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교적 저렴한 렌트 비용과 통근거리 감소라는 두 가지 장점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5일 오후 2시30분 현재 웨스트사이드렌탈 닷컴에 올라와 있는 매물 현황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한다.
도시 규모가 비슷한 부에나팍, 애나하임, 어바인에서 각각 13, 112, 874건의 렌트 매물이 등록돼 있는데 이 중 어바인이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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