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유도 선수 왕기춘이 문지은에 대한 짝사랑(?)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을까?
왕기춘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노골적으로 문지은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왕기춘은 미니홈피 사진첩에 ‘문화생활’ 폴더에 문지은의 뒤태를 모은 사진을 올려놓고 ‘휴~진정하자’ ‘이런 게 나이스 히프’ ‘이 정도는 되야 여자의 히프’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왕기춘은 미니홈피 배경음악도 문지은의 <여우가(歌)>로 깔아놓았다. 왕기춘의 부상투혼과 함께 문지은에 대한 애정공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자 문지은의 소속사측도 두 사람의 만남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문지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림픽 스타가 자신의 팬이라는 사실을 듣고 문지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기뻐했다. 구체적인 일정을 잡을 수 없겠지만 두 사람의 만남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올림픽 스타들을 마케팅에 사용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는 분위기다. 왕기춘 쪽에서 호감을 보였으며 만남에 적극성을 보인다면 굳이 피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
문지은의 한 측근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니냐. 한국의 대표선수로 세계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 선수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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