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버스 이용객이 지난달에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C교통국(OCT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620만명이 버스를 이용해 교통국 36년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OCTA의 스캇 홈즈 매니저는 “이번 7월은 굉장했다”며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7월의 기록은 2006년 10월에 세웠던 614만명을 초과한 것이며, 일반적으로 7월의 경우 슬로우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개스 가격 폭등으로 인해 예외현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버스 탑승객은 364만명이었다. 한편 OCTA에 따르면 572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하루에 22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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