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최민호(28ㆍ한국 마사회 소속)가 미모의 여인과 데이트하는 현장이 목격됐다.
최민호는 1일 서울 도심의 한 카페에서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미모의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민호의 데이트 모습은 공교롭게도 때 마침 현장을 찾은 체육ㆍ연예 관계자들의 눈에 띄면서 외부로 드러나게 됐다.
이날 만남을 목격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호는 당시 지인의 소개로 이른바 소개팅을 하던 도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최민호가 소개팅 하던 장소에 있던 한 체육인의 눈에 띄었다. 최민호에게 요즘 소개팅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동료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20대 후반으로 결혼 적령기인 최민호는 최근 소개팅을 넘어서 선을 보라는 제안이 밀려들고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매력적인 외모와 젠틀한 매너로 ‘일등 신랑감’으로 떠올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만남을 가진 여성 역시 한 눈에 보기에도 매력 넘치는 인물이었다. 지인들에 따르면 최민호는 이날 베이징 올림픽 당시 ‘딱지치기’라는 애칭으로 불릴만큼 한판승을 연이어 따낸 터프한 매력 대신 유머 넘치는 말솜씨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만남의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로 좋은 감정을 간직한 채 일단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호의 때 아닌 상종가는 금메달 수상의 효과로 보여진다. 최민호의 박력있는 한판승 모습, 금메달 수상 후 흘린 뜨거운 눈물,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김성은을 수줍게 지목했던 모습들이 또래 여성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다른 최민호의 지인은 최 선수가 동료들에게 소개팅 자랑을 해서 알게 됐다. 최민호는 매사에 성실한 선수이다. 좋은 인연을 만나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조만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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