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내달 18일 LA 미팅 페스티벌
한국 내 결혼정보회사 ‘좋은만남 선우’(대표 이웅진)가 오는 10월18일 정오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한인 미혼남녀 200명이 참가하는 ‘LA 미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팅 페스티벌 준비 겸 LA지부 확장을 위해 LA를 방문한 이웅진 대표는 “결혼관련 사업에 대해서 만큼은 세계 최고가 되는 게 목적”이라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미팅 페스티벌을 통해 LA 한인들에게 ‘최고의 매칭 시스템’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참가자 한 사람이 20명의 이성을 돌아가면서 만나는 ‘스피드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991년 선우를 설립한 뒤 2만여명을 성혼시킨 화려한 경력의 ‘왕’ 커플매니저 이 대표의 ‘좋은 이성을 만나는 비법’ 등 연애특강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 행사 후 선우가 10년간 공들여 만든 온라인 커플매칭 시스템 ‘매칭 윈도’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프로포즈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대표는 “현재 참가 희망자 중 30% 이상이 전문직 종사자”이라며 “LA에서 최고 수준의 한인 남녀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알찬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혼남성(1966~80년생)과 미혼여성(1970~85년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인당 100달러.
현재 선우는 LA, 시애틀, 뉴욕 등 세 곳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오는 10월25일에도 뉴욕에서 LA행사와 동일한 미팅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213)368-0330,
www.couple.net
<박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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