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LA 8개 한인 라이온스클럽 대대적 홍보

‘시티 오브 호프’와 공동
“대규모 자선행사 한인들도 참가를”
내일·18일 캠페인

LA지역 8개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한국일보와 비영리 의료봉사 단체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와 공동으로 펼치는 여성 유방암 퇴치를 위한 대규모 자선행사 ‘희망을 위한 행진’(Walk for Hope)을 한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라이온스 클럽들은 토요일인 4일과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LA 인근 대형 한인마켓에서 한인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여성 사망률 종합 2위인 유방암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인 ‘희망을 위한 행진’은 유방암 치료 및 예방 등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모금 가두행진으로 매년 1만명이 넘는 시민들과 커뮤니티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난해까지 2,700여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LA지역 66개 라이온스 클럽이 소속된 ‘4-L3 디스트릭 라이온스 클럽’(총재 윌리엄 윤)을 비롯한 8개 한인 라이온스 클럽들이 본보와 함께 공식 후원단체로 참가한다.

‘희망을 위한 행진’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4일과 18일 벌어질 라이온스 클럽 홍보행사 현장에서 접수신청을 하거나 온라인을(www.4L3.org/cityhope, www. walk4hope.org)을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 25달러이며 유방암 퇴치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진호 기자>

■ 한인 라이온스 클럽 ‘희망의 행진’ 홍보 이벤트 (4·18일)

LA 올림픽 라이온스 - LA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
LA 센트럴 라이온스 - LA 코리아타운 플라자, 토랜스 한남체인
LA 다운타운 라이온스 - LA 가주마켓, 다이아몬드바 H마트, 라팔마 한남체인
선구자 라이온스 - LA 도레미 마켓, 어바인 한남체인
LA 웨스턴 라이온스 - LA 한국마켓, 사이프레스 시온마켓
웨스트 윌셔 라이온스- LA 아씨마켓, 글렌데일 한국마켓
LA 에버그린 라이온스- LA 갤러리아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