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전형에 지원할 경우 그 대학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특히 얼리 디시전은 합격통보를 받으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조기전형 제도 종류와 주의점
한창 대학 지원서를 준비중인 학생들 가운데는 조기지원 전형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얼리 액션(Early Action)과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으로 구분되는 조기전형 제도는 우수 학생들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어져 현재 미국내 400여개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이 두 가지를 약간 변형시킨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이란 제도도 사용하고 있다. 조기전형 제도와 주의 점을 살펴보자.
얼리 액션-등록 의무 없고 여러 곳에 지원 가능
싱글초이스 얼리 액션은 얼리 디시전+얼리 액션
조기지원 방법- 등록의무- 타학교-조기 지원-타학교 일반지원
Early Decision- Yes- No- Yes
Early Action- No- Yes- Yes
Single Choice EA- No- No- Yes
■ 얼리 디시전(ED)과 얼리 액션(EA)
두 시스템 모두 일반 전형에 앞서 미리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해 당락여부를 가늠짓는 방식이란 점에서는 똑같다.
하지만 ED는 합격 통보를 받게 되면 반드시 그 학교에 등록해야 하는 의무를 동시에 지게 된다. 또 이 방식을 택할 경우 다른 대학에는 조기지원을 할 수 없다.
반면 얼리 액션은 지원한 학교에 합격통보를 받았어도, 등록을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조기 전형은 11월1일-15일 사이에 접수를 마감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 초 사이에 있게 된다.
■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
일부 대학에서 시행중인 이 제도는 ED와 EA를 혼합한 형태로 한 대학을 이 방식으로 지원한 경우 다른 대학에는 조기입학을 지원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대신 합격된 이후 등록을 의무화하지는 않는다.
■ 이런 경우는 지원을 피하자
- 원하는 대학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하지 못했을 때
- 자신의 성적이 원하는 대학 수준에 크게 못미칠 때
- 학교의 학문적 특성과 캠퍼스 라이프가 전혀 어울리지 않을 때
- 최선의 대학이란 자신감이 없을 때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