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글로벌 다민족 선교대회.협력 선교 방안 모색 패널 토의
제4회 글로벌다민족 선교대회(대회장: 정 윤명 목사)가 ‘그 영광을 열방중에 선포할지어다’(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역대상 16장 24절)”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콩코드에 위치한 미국 베델침례교회 (담임; Ken Patton 목사) 에서 다민족 300여 성도가 모여 복음사역을 위해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미 주류사회를 미롯 한인, 일본, 인네, 중국, 퍼시픽 아일랜드(하와이, 통가, 피지) 등 10여개국 다민족 대표들이 모여 협력을 통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것도 결의하였다. 특히 2부 순서의 선교의 부름(Call to Mission) 부름이라는 주제의 2부 패널 회의에서는 문화와 언어 세대는 달라도 미국내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의 성공적인 복음사역을 위해 조화와 협력을 통해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것 등이 논의 되었다.
이날 오전10시에 시작된 1부 순서는 대회장 정 윤명 목사(월넛크릭 침례 교회 담임)의 개회 환영사에 이어 각 지역별 교회 대표들의 축사와 함께, 콩코드시 Bill Shinn시장의 “다민족 개신교인들의 협력을 통한 아름다운 미국 사회건설 요지의 축사도 있었다. 베이지역 한인교계 목회자들도 많이 참석한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일본 어린이 30 여명의 합창에 이어, 라이프웨이 침례교회(담임 김 성문 목사)의 부채 춤과 각 민족 찬양과 기악연주 등이 있었다.
데이빗 밀러박사(오레곤 주 웨스턴대학 전임총장)의 다 민족선교발표에 이어, Markus Chong 선교사 부부의 중국선교 발표, Doug Stevens 목사(The Renewal Project 총재)의 미국인들의 영적가치관 확립을 위한 선교 방향 제시 후, 박태희목사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공동회장)의 남북통일과 한국의 민족복음화를 위한 미국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위한 협력선교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윌리엄 크루(William O. Crews.) 골든게이트침례 신학교 전 총장은 메시지에서 미국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모든 다민족들이 마음 중심으로 그리스도를 모시면서 제자된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역설하였다. 메시지에 이어 위 성교 목사( 뉴라이프 교회 담임)의 결신자 헌신 초청(Invitation)에서 20여명 다민족의 결신자가 있었다. 다민족 오찬과 교제에 이어서는 통가민족의 워십 댄스와 몽골인들의 특송과 박 종현 선교사(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 회장)의 아메리칸-인디언 선교 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날 선교의 부름(Call to Mission)이라는 주제의다민족 패널이 있었다.패널 회의에서는 C.C.C 북가주지역 총재인 Daniel Curran목사의 대학생들을 위한 다민족 협력 선교 방향 제시, Christophr Doi 일본 교회 목사의 일본인 2세들의 미국내 다민족 선교 발표, 진 재혁 목사(뉴비전 교회 담임)의 한국인들의 선교의 뜨거운 열정과 한인 2세들의 성공적인 사역발표가 있었다. 또 Chanrun Phal 캄보디아 선교사의 캄보디아 선교현황과 함께, 공산권내의 선교사례 발표와 미국 다민족들의 참여를 논의하였다.
Ray Buford (Bethel Baptist Church )목사의 샌프란시스코의 영적가치관 확립 제시에 이어 홍영수목사(노바토 침례교회 담임)의 이웃을 향한 섬김의 사랑의 실천이 수반된 다민족 선교방향을 제시하는 구체적인발표가 있었다.Doug Stevens 목사의 사회와 재치있는 유머감각의 패널회의에서는 미국냬 함께 어울려 살고있는 다민족간의 협력선교를 통한 성공적인 복음사역을 수행할 것을 논의하였다.
이날 대회장인 정 윤 명 목사는 미국 내 주류사회가 글로벌 다민족 선교대회에 적극 동참키 위해, 개신교 초교파 별 다민족 준비위원을 각 주별로 구성키로 했다고 전하면서, 한인 1세와 2세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미국내의 여러 민족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서 성공적인 복음사역을 함께 이루어 갔으면한다는 뜻을 제시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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